Skip to main content

수업 목표

음악과 춤이 생활의 중심에 있고, 그 문화적 뿌리를 지켜오고 있는 아프리카 문화의 긍정적인 힘과 그것이 전하는 행복에 대해 한국의 청소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아프리카 춤은 전반적으로 온 몸을 사용하는 동작들이 많아 운동효과가 높은 춤입니다. CD재생이 아닌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음악과 춤의 교감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안무를 맞추는 것보다 감정의 표현에 더욱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학습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게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전문 안무가와 뮤지션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른 문화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갖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행 내용 및 이력

하자작업장학교 고등과정 (2014-2017)

  • 2014 리듬 ‘줄라동 Diouladon’, 쟈카 Diaka’
  • 2015 리듬 ‘보보동 Bobodon’
  • 2016 리듬 ‘쿠페데칼레 Coupe decale’
  • 2017 리듬 ‘젤리동 Jelidon’, 아프리카 현대무용

성미산학교 중등과정(2019-2025 현재)

지식순환협동조합(2015-2016), 꿈틀리 인생학교(2018), 금산 간디학교 여름방학 에포크 ‘나 춤춘다'(2019), 부산서부교육청 독서토론캠프(2022), 인천기찻길옆작은학교(2023)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해!” 리듬과 함께하는 몸풀기 Joyful warm up with african rhythm

‘좋은 것을 선물하는 춤, 줄라동’ 발표회 공연 (2014)

참여 후기

“아프리카 춤은 평소에 뻗던 손을 한 뼘은 더 뻗는다. 팔을 한 뼘 더 위로 올리고 점프를 한 뼘 더 높이 뛴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큰 움직임과 그로부터 분출되는 에너지도 아름답다…!”
“아프리카 춤의 아름다운 점은 동작이 정확해야 한다거나 어떤 특정 미의 기준이 있다기보다도 그 사람 본연의 에너지를 최대한 발산하면서 자유롭고자 하는 것인것 같아요. 내 팔다리로 추는 춤이 아니고 내 몸 속의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손끝까지 에너지를 뻗어나오게 하는 춤이랄까… 그만큼 뭔가를 발산하게 되는 경험이 아주 훌륭한 것 같아요.”
“줄라동 춤은 사람들을 축복하고, 좋은 것을 준다는 의미가 있어서 더 좋았어요. 사람들이 같이 추는 춤들은 많이 있지만.. 축제날에 마을 사람들끼리 같이 추며 서로를 축복하는 춤이라는 게, 저에겐 새롭고 뜻깊었어요.”
my dance, my history by Emmanuel Sanou (Koule Kan)
Performance

My Dance, My History

koulekankoulekan2025년 06월 16일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