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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ule Kan

“우리 모두는 여행자들이며,
어디를 가든 자신의 존엄성과 뿌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뿌리의 외침’이란 뜻의 무용단체 ‘쿨레칸’은 현대무용가 엠마누엘 사누를 주축으로 한국에서 결성되었다. ‘예술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생각의 확장에서 사회적 주제를 다룬 작품 등을 창작, 발표해왔다. 음악과 춤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국경과 문화, 인종과 장애 등 다양한 장벽을 넘어 서로를 환대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2016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엠마누엘 사누(Emmanuel Sanou)_댄서, 쿨레칸 안무가

부르키나파소 국적 댄서이자 안무가. 아프리카 및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창작 및 공연, 교육 활동을 펼쳐오다 2014년 한국에 정착했다.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움직임들을 포착하고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로 발표해내고 있다. 춤은 몸의 대화이자 하나의 언어로서, 국경과 문화, 인종과 장애 등 다양한 장벽을 넘어 환대할 수 있는 문화를 춤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Koule Kan is the contemporary dance company founded by Emmanuel Sanou, a choreographer and dancer from Burkina Faso in 2016. In the expansion of the idea that art is a mirror reflecting society, Koule kan has created dance pieces dealing with social themes. In addition, we are actively introducing african Mandingo culture and arts in Korea through performances, workshops, and forums. We intend to create a new community culture beyond borders and cultures in a common art language of music and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