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여행자들이며,
어디를 가든 자신의 존엄성과 뿌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뿌리의 외침’이란 뜻의 무용단체 ‘쿨레칸’은 현대무용가 엠마누엘 사누를 주축으로 한국에서 결성되었다. ‘예술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생각의 확장에서 사회적 주제를 다룬 작품 등을 창작, 발표해왔다. 음악과 춤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국경과 문화, 인종과 장애 등 다양한 장벽을 넘어 서로를 환대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2016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했다.
Koule Kan is the contemporary dance company founded by Emmanuel Sanou, a choreographer and dancer from Burkina Faso in 2016. In the expansion of the idea that art is a mirror reflecting society, Koule kan has created dance pieces dealing with social themes. In addition, we are actively introducing african Mandingo culture and arts in Korea through performances, workshops, and forums. We intend to create a new community culture beyond borders and cultures in a common art language of music and dance.